- 경인여대, 교육콘텐츠 대상 이어 직원상까지… 혁신성과 전국이 인정-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가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전문대학 교육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교육혁신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국내 대학 관련 전문지 가운데 가장 공신력 있는 시상 중 하나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혁신 성과를 엄정히 평가해 수상 대학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경인여대의 교육혁신 노력이 전국적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대학대상은 한국대학신문 창간 37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미래교육혁신·국제역량·ESG경영 등 12개 분야에서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경인여대는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우수한 교육콘텐츠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 운영진단’에서 간호학과, 국제통상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영상방송학과, 유아교육학과 등 5개 학과가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면서 대학의 교육 품질이 객관적 지표로 입증됐다. 여기에 더해 대학이 추진해 온 AI 기반 교과 혁신, 학생 맞춤형 AI 활용교육, 행정·입시·홍보 전반의 AI 기반 전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육동인 총장은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에서 우리대학이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AI 교육을 대학의 중심 전략으로 삼아 실무교육 혁신을 추진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경인여대 입학이 취업까지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더욱 현장에서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대상 시상식이 마무리된 뒤, 같은 장소에서는 제17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이 이어서 진행됐다. 대학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총 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경인여대 입학지원팀 박성희 직원이 ‘입학관리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대학 구성원의 전문성과 헌신까지 함께 인정받는 겹경사가 이어졌다.
박성희 직원은 매년 수천 건의 입시 업무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학과·학생·학부모·고교 교사 간 소통을 강화해 충원율 상승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데이터 기반 입학관리 체계 구축과 전형 운영의 신뢰도 제고에 힘쓰며 대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육동인 총장은 “입학관리의 성과는 팀 전체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지만, 박성희 직원의 꼼꼼하고 성실한 업무 수행은 대학 전체에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수상이 우리 대학 입시 행정의 전문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축하를 전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AI 융합교육 확대, 실무중심 전공심화 과정 고도화, 보건의료·K-Culture 분야 특성화 강화 등을 통해 ‘입학에서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력 기반 대학’, ‘AI 선도 전문대학’이라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