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2월 17일,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5 나만의 연계·융합·마이크로디그리 DIY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이 자신의 관심분야와 전공을 바탕으로, 연계전공, 융합전공, 마이크로디그리(소단위전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전공의 경계를 넘어 자기주도적인 학업설계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12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김*윤(간호학과), ▲우수상 2명 임*진(영상방송학과), 이*진(유아교육학과), ▲장려상 3명 김*영(세무회계학과), 지*현(간호학과), 편*아(영상방송학과) 학생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전공과 관심분야를 연계한 교육과정 구성안을 제안하며, 융복합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인 학업 설계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육동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동인 총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사고가 때로는 우리보다 앞서있다는 점에서 큰 인상을 받았다.”며, “현장 및 외부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도전과 실패의 경험 또한 성장의 과정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이 스스로 학업 방향을 고민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설계해보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정해진 교육과정 이수를 넘어 자기주도적으로 학업을 설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연계·융합 교육과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