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ESG·글로벌 퍼스트로 지속가능한 대학 도약”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2026년 1월 2일 오전 11시, 교내에서 2026년 신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대학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총장과 부총장을 비롯해 교목, 기획처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입학취업처장,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의 출발을 함께했다. 시무식은 1부 신년예배, 2부 공식 행사로 진행됐으며,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총장 신년사, 교가 제창, 신년하례, 폐회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게 이어졌다.
총장 신년사에서 육동인 총장은 “2026년은 우리 대학의 새로운 중장기 발전 전략인 ‘비전 2028’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대학의 방향과 목표를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의료 중심의 K-Care와 뷰티·관광·식품·패션디자인 등을 아우르는 K-Culture 두 계열을 AI와 ESG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육 총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AI 선도대학’ 기조를 올해도 대학 정책의 중심에 두고 이어가겠다며, AI가 교육과 행정 전반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I는 향후 대학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핵심 실천 과제로 ‘ESG의 생활화’를 제시하며, 종이 없는 회의 정착과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ESG 실천을 대학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각 부서와 학과에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해 구체적인 ESG 실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육 총장은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SG캠퍼스 완공과 연계한 중장기 재정 전망을 언급하며, 향후 대학의 모든 정책 결정 기준을 ‘글로벌 퍼스트(Global First)’에 두고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학생 유치 성과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대학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육 총장은 “핑계 대신 방법을 찾는다면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어떤 과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2026년 한 해 동안 서로를 격려하며 의미와 재미가 공존하는 대학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교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총장 신년사의 주요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 ‘프레지던트 스피치(President’s Speech)’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