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트랙 파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유아교육학과 재학생 4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CNA대학(College of the North Atlantic)에서의 6주간 현지 적응 교육과 6주간 현지 유아교육기관 실습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진로와 인생 경로를 바꿀 만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하면서 이런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육동인 총장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현지 홈스테이 경험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현지인들의 삶의 방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무척 좋았으며, 캐나다 보육 현장에서의 실습 체험은 자연 친화적이고 놀이중심적인 유아교육의 철학, 캐나다 현지 유아교사에게 요구되는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교육 구성의 경험, 교사 인권에 대한 존중 등을 알게 해 주었다고 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인 이소원(3학년) 학생은 글로벌현장학습 이수 후 어학 공부를 계속 해오고 있으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도 이미 발급받았다고 하면서, 내년 2월 졸업 후 캐나다로 건너가 현지에서의 경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동인 총장은 학생들의 성장과 당찬 포부에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 이제 우리는 50년, 60년을 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긴 5-60년의 세월을 놓고 볼 때 지금 얼마간의 시간을 해외에서 경력을 쌓는다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2024년에도 유아교육학과 학생 4명을 캐나다로 파견해 프로그램을 성료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파견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글로벌현장학습의 지속성과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