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산학협력단은 7월 9일 오전 11시, 교내에서 ‘2025년 상반기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산학협력단장(산학협력단장 임목삼)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5명과 일학습병행 관련 지역 산업계 관계자, 학습기업 대표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석해 일학습병행 사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호텔관광학과, 관광외국어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 등 3개 학과에서 참여했으며, 중도탈락률은 5.9%로 전년도(27.3%) 대비 크게 개선된 94.1%의 훈련 유지율을 기록해 운영성과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외부평가에서는 2회차 응시한 학습근로자 모두 100% 합격률을 달성하며 교육의 질과 효과를 입증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오라카이송도파크호텔, 블루라군 등 지역 내 다양한 산업체와 협력해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현장과 연계한 OJT(On-the-Job Training)와 대학 중심의 OFF-JT(Off-the-Job Training)를 병행하여 직무역량과 실무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는 체계를 갖췄다.
하반기에는 신규직무 개설 및 학습근로자 모집설명회 개최, 커뮤니티 행사와 특강, 외부평가 대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용연계성과와 프로그램 완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KPI 기반의 성과지표(정량 80, 정성 20, 가·감점 각 5)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평가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임목삼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과 현장기반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진로개척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우수기업과의 지속적 협업으로 고용유지율 제고 및 중도탈락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