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주도로 만든 전통문화·글로벌 교류의 장…총동문회도 커피차로 후배 응원 -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지난 9월 23일 20주년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제 ‘오나라~ 오나라~ 다 오나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제32대 윤슬 총학생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 주도 행사로,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건강한 대학 축제문화를 조성하고 외국인 유학생과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교내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며 캠퍼스 구성원을 하나로 잇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통문화 체험과 글로벌 문화교류, 힐링 프로그램, 나눔과 자원순환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장에서는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비석놀이, 투호던지기, 공기놀이, 알까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총학생회와 대결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한국학과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몽골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말 타고 화살 쏘기 체험과 몽골 전통놀이인 ‘샤가이(Shagai)’, 몽골 전통의상 체험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자국 문화를 소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자신들의 전통문화를 직접 알리고 재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문화교류의 주체로 참여했다. 재학생들 역시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몽골 문화를 함께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또 다른 주인공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한 경인여자대학교 총동문회였다. 총동문회는 이날 ‘동창회가 쏜다’ 커피차를 운영하고 200만원 상당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총 670잔을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선배들의 따뜻한 지원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대학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일상 속 근심과 걱정을 덜어내는 의미를 담은 ‘워리스톤(Worry Stone)’ 힐링체험과 교내 창업·봉사동아리가 참여한 플리마켓, 아나바다 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재사용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이번 문화제는 총학생회가 중심이 돼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동문을 하나로 연결하고 전통문화와 글로벌 문화교류, ESG 실천까지 한자리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인여자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교류하는 모습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경인여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대학문화와 재학생·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캠퍼스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SM7B-3OmlE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