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 RISE센터인 인천테크노파크(ITP)는 인천형 RISE 구축의 성공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월 16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에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인천지역 혁신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의 2025년 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행에 따라 인천형 RISE 체계 구축과 대학 중심 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지역신성장산업과 특화산업 맞춤 지역인재양성·산학협력·평생직업교육 및 지역현안 해결을 통한 정주인구 확대 및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인천정책포럼회장을 비롯해 인천시 RISE 관계자들은 물론 경인여자대학교 육동인 총장을 비롯해 10개의 지역대학 총장 등 인천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세부 프로그램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박성하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I-RISE 체계 구축과 지역 발전과제(신용덕 인천TP 전략정책팀장), 인천 R&D 투자와 지산학 협력방안(이정영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순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한 뒤, 충북연구원 라이즈사업운영팀, 경인여대, 인하대, 인천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인천인재평생교육원 정책연구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은 “RISE 도입은 글로벌 혁신대학 중심의 전략산업 육성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정주형 일자리 창출이 관건”이라며,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주요 핵심 산업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되어야 하는 만큼, 교육부와 인천시, 지역대학뿐만 아니라 기업지원 혁신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모델이 구축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박용희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토론을 통해 ‘RISE 성공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주제로 지역중심, 협력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RISE 의미, RISE 성공을 위한 대학역할의 재정립, 그리고 인천 RISE 성공을 위한 중장기 준비 과제에 대해 제언 하며, 인천 RISE의 성공을 위해“인천시의 리더십과 조직력, 중앙정부 및 지역주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역량 정비를 기대한다”라고 피력했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