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50만 원 규모 장학금·성금 전달… “따뜻한 공동체 가치 실현”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4월 21일 본교 스포토피아관에서, 경인여대에 유학 중인 미얀마 학생들과 국내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재난 지원 장학금 및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 피해와 국내 하동군 등 산불 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육동인 총장이 직접 참석해 유학생들과 학생 대표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대학에서는 책임 있는 장학 지원을, 제31대 윤슬총학생회는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의 연대를 실천했다.
육동인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이 아니라, 고통 앞에서도 우리가 함께할 수 있다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이며, 경인여자대학교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대학에서의 장학금 규모는 정규과정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57명에게 1인당 20만 원, 한국어학당 소속 미얀마 학생 124명에게는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어 총 지급 금액은 약 2,38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총학생회가 주관한 별도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된 성금 570만원은 미얀마 유학생 지원을 위해 추가로 전달되었으며, 280여만원은 국내 산불 피해 지역에 기탁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은 조수아 총학생회장(식품영양학과)이 대표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판넬이 함께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한 미얀마 유학생 대표 수뗏라잉(Su Thet Layng)은 “어려운 시기에 큰 힘과 용기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학업에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함께 나누고 손 내미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며, 앞으로도 위기지원 장학 제도, 학생생활 지원 시스템, 유학생 보호 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일보] 경인여대, 따뜻한 공동체 가치 실현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64221289225
[인천일보] 경인여자대학교, 미얀마·산불 재난 지원 장학금·성금 전달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6569
[브릿지경제] 경인여대 미얀마 유학생 장학금·국내 산불 성금 3350만원 전달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421501607
[베리스타알파] 경인여대 미얀마 유학생/국내 산불 피해 지역에 재난 지원 장학금/성금 전달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0714
[신아일보] 경인여대, 미얀마 유학생 및 국내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전달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1092
[대학저널] 경인여대, 미얀마 유학생·국내 산불 피해 지역에 재난 지원 장학금 및 성금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9450974291
[전자신문] 에듀플러스]경인여대, 미얀마 유학생 및 국내 산불 피해 지역에 재난 지원 장학금 및 성금 전달
https://www.etnews.com/20250421000466
2025.04.21